매일신문

경북 북부권 연계협력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홍철 지발위원장·시군 전문가 등 참석

경북 북부권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토론회가 28일 오후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 경북북부 10개 시'군 발전협의회 위원과 문경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북부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앙과 지방 간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발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상우 경북대 교수의 '경북북부권 공공시설물 연계협력 모델개발', 강창교 문경대 교수의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한 경북북부권 연계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회는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 황종규 의장을 비롯해 경북북부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지역 간 공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행정구역 단위의 분산적 지역개발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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