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유우니 소금사막 훼손 우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유우니 소금사막 훼손 우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볼리비아 유우니 소금 사막'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각변동으로 바다가 솟아오르며 생성된 호수에 건조한 기후로 소금 결정만으로 만들어진 볼리비아 유우니 사막은 우기에 빗물이 하늘을 비춰 큰 거울을 보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 소금 사막은 관광객들에 의해 더렵혀지고 훼손 되지만 우기가 되면 정화돼 깔끔한 모습을 되찾는다.

사막이 훼손 우려에 처한 것은 배터리의 연료가 되는 리튬이 대량 매장 되어 있는 사실이 알려져 세계의 회사들이 굴착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각국의 네티즌들은 "자연 그대로 보존 해야한다" "유우니 사막만은 건드리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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