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2일~내달 12일까지 안소영 '책만 보는 바보' 독후감쓰기 대회

구미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안소영 작가의 '책만 보는 바보'에 대한 독후감쓰기대회를 갖는다.

구미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6매 내외의 자필 원고, 중'고등부 및 일반부는 A4 용지 2~3매(글자 11포인트) 분량이며, 이메일(libzygi@korea.kr) 또는 구미시립도서관에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달 24일 개별통보 및 구미시립도서관과 구미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초'중'고'일반부 등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해 구미시장 상패 등을 수여한다.

'책만 보는 바보'는 간서치(看書痴'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웠던 조선후기 실학자이면서 책 속에 파묻혀 일생을 보낸 이덕무의 시선으로 박제가, 유득공, 홍대용 등 실학자와 개혁 군주 정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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