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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상고, 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5개부문 9명 전원 수상

박지애, 이정민, 권은혜, 장지은 학생(왼쪽부터).
박지애, 이정민, 권은혜, 장지은 학생(왼쪽부터).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구미여상)가 '제1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지난달 22, 23일 경기도 수원시 매향여자정보고와 삼일상고에서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 각 지역대표로 선발된 691명의 선수들이 7종목(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정보활용능력, 쇼핑몰디자인, 창업아이템, 경제골든벨)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산업사회의 변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상업계열 전문기능인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구미여상은 이번 대회 5개 부문에서 9명이 참가해 출전한 학생들이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정민(2학년) 양은 비즈니스영어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차지했으며, 엄은아'김지현(2학년'창업아이템), 전민영'성화영(2학년'경제골든벨) 양은 은메달, 권은혜'장지은(2학년'창업아이템), 백지애(2학년'정보활용능력) 양은 장안대 총장상, 김소연(3학년'회계실무) 양은 동남보건대학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구미여상 하애덕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참가 학생 모두가 수상해 경북교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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