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해상치안 확립 노고에 섬 지역 어민들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해 미담이 됐다.
울릉지역 11개 어촌계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석곤 해경울릉파출소장(경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소장은 지난 2월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로 부임한 뒤 수년간 문제가 됐던 섬 지역 어장의 불법어로 행위를 막기 위해 고속단정을 이용, 주'야간 상시순찰 단속을 펼쳐 어장보호와 어민들의 재산을 지키는 큰 성과를 올렸다.
울릉'독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무사고 지역'으로 평가받은 데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달됐다.
이 소장은 "울릉주민과 어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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