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인들의 경로효친과 충효정신을 엿볼 수 있는 '2011 안동 양로연'이 2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120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 양로연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이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할 당시 베풀었던 화산(옛 안동) 양로연 행사를 계승해 지난 2006년부터 안동문화원이 주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재춘 안동문화원장은 "젊은이들에게 노인 공경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경로 효친사상의 분위기를 우리사회에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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