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야생초산양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창원)이 지난해 6월 개발에 성공, 출시(본지 2010년 6월 23일자 보도)한 고려산양산삼고(사진'일명 경옥고)가 최근 특허 등록됐다.
특허 등록된 산양산삼고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는 오랜 전통의 한방 보약 '경옥고'의 처방을 응용해 인삼이나 홍삼 대신 산양삼을 넣어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체질에 맞게 조제한 제품이다.
영주 소백산 일원에서 자란 산양삼을 주 원료로 봉령, 하수오, 생지황, 마, 꿀 등을 넣고 옛 방식대로의 제조 과정으로 수일간 달여서 만든 것이다.
산양산삼고는 삼의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뛰어난 데다 7년근 이상 개체 중량이 5~10g 내외인 우수한 산양삼을 사용하고,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산양삼은 암을 예방하고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며 눈을 맑게 하고 중추신경계를 정상화시키며 심장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창원 대표는 "산양산삼고는 전통 방식을 고집해 만든 순수한 전통한방 보약"이라며 "밭에서 재배한 인삼과 홍삼이 아닌 자연상태에서 자란 국내산 산양삼만을 사용해 한국인의 몸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산양산삼고는 600g 480만원, 380g 340만원. 문의 054)634-3337.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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