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슈퍼스타 V (Venture), 180일의 아름다운 도전!

KBS1 '실전 창업 프로젝트' 4'5일 오후 11시 40분

올 4월 중소기업청에서는 창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창업의 사회적 확대를 위해 참가 자격의 제한을 두지 않는 전국적 규모의 창업대회를 실시했다. 이름하여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Venture) !'. 총 상금 3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전국의 2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장장 6개월(180일) 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기술 창업을 제시하고, 또한 중년들에겐 인생 2막을 꿈꾸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중년들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북돋아준다.

KBS1 TV 특별기획 2부작 '실전 창업 프로젝트, 180일 간의 도전'편은 1부 청년부와 2부 일반부로 나눠 4'5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1부 '청춘, 아이디어에 열정을 더하다'는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안정된 직장에 취직해야만 마치 성공한 인생인 줄 아는 우리 사회의 획일화된 가치는 지난 4월, 9급 공무원 공개채용 경쟁률 93.3대 1이란 웃지 못할 숫자를 기록하게 했다.

이런 현실에서 열정과 아이디어를 무기로 '슈퍼스타 V'에 도전장을 내민 5명의 청춘을 발견했다. 이들을 통해 청년 실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술창업을 제시하며, 창업에 대한 진부한 시선까지도 변화시키고자 한다.

2부 '중년, 꿈꾸다'는 청년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라지만, 중장년들의 재취업은 이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운 것이 지금 이곳,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대부분의 중년들은 퇴직 후 남은 인생에 대한 대책으로 생계형 창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준비 없이 시작한 사업은 결국 남은 인생과 가족 전체를 뒤흔들 뿐이다.

자신의 분야, 실전 경험을 무기로 기술 창업에 도전해 퇴직 없는 인생을 꿈꾸고 있는 4명을 통해 중장년 실업의 해법을 제시하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년에게 꿈 꿀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한다. 또한 중년 CEO들이 멘토로 나서 자신의 기술 창업 성공 노하우를 A부터 Z까지 들려준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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