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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4회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

2011 제4회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

환경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후원하는 "2011 제4회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가 2011년 10월 5일(수) ~ 8일 (토)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로는 "환경부주최 전국 환경노래 합창및작곡경연대회"와 "국제환경합창페스티벌"이 열린다.

"학생부 합창경연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써, 이번에는 서울, 원주 등 각 지역에서 출전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부합창경연대회로서의 입지를 자리매김 했으며, 우리 학생들에게 장차 환경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일반부 합창경연대회"는 올해 1회로 처음 개최가 되는 행사이지만, 전국대회 수상팀·기업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들이 29개팀이나 출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열린다. 합창을 통해 국민들의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의 마음이 예술적 행사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경연대회"에는 무려 50여명의 작곡가가 출품했다. 프로작곡가, 의사, 교사, 초등학생부터 음악대학 재학생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서 참가함으로써 주옥같은 환경노래가 쏟아져 나왔다.

시상에는 대상 -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장상,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상 등 권위 있는 상들이 수상된다. 대상 상금은 작곡경연대회 300만원, 합창경연대회학생부 300만원, 합창경연대회일반부는 1,50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국제환경합창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카펠라 그룹들과 국내외 합창단들을 초청했으며, 디즈니랜드의 전속그룹인 Metro(미국)를 비롯해, Suade(호주), Hifive(네덜란드), Bit (슬로베니아), One The Full (대한민국) 등 8개합창단이 공연한다.

외국아카펠라 그룹들이 한국 원더걸스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K-Pop 가수들의 노래를 편곡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각 팀마다 환경노래도 부르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볼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될 것이다. 매년 축제 마다 환경부의 뛰어난 문화공연 사업을 통해 좀처럼 보기 힘든 고품격 공연을 관람해서 좋았다는 관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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