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음식문화 축제'가 8일 구미 동락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아시아 음식문화마당과 다문화 어울림마당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아시아 민속춤 페스티벌 ▷풍물마당 ▷예술놀이터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음식마당은 일본 야채튀김, 중국 고추잡채, 베트남 짜조 쪼투, 몽골 툼스테셀러드, 인도 아얌발라도, 필리핀 치킨 앗프리타다, 태국 룩진능 캄보디아 차크나이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전통차를 시민들에게 체험거리로 제공한다.
아시아 놀이마당은 아시아 나무꾸미기와 결혼이주여성 남편들의 아시아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이며,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나무인형, 악기,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다문화 공작소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전통타악, 아시아 전통의상패션쇼,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과 이동다문화 도서관, 이동우체국,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유아놀이방 등도 운영한다.
장흔성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음식문화축제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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