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하게 뼈만 남은 스티브 잡스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췌장암으로 4년을 투병하면서도 꿋꿋한 표정 한번 놓친 적 없는 스티브 잡스는 완전 쇠약해진 모습으로 휠체어에 옮겨 앉는 것을 잡스의 아내와 아들 리드이 곁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올보이시즈(allvoices)는 지난 7일 게재한 50여장의 사진에는 애플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와 아내 그리고 가족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리아인 생부와 백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나자말자 입양되는 아픈 탄생사를 지닌 잡스는 출생과 성장에 대한 끝없는 갈등과 고민을 동양식 선 수행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자서전 등에 기록하고 있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에 자택이 있는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은 7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엄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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