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주말 문화 축제 곳곳에서 선보여 인기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이 주말 문화 축제 곳곳에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열린 포항 흥해 황금들녁 허수아비문화축제와 8~9일 양일간 열린 연일 부조장터 문화축제에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다양한 판로확보를 위해 농특산물 시식 판매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의 김치, 된장, 한과, 오징어 등 총 20여 품목을 전시․판매했으며, 포항시와 포스텍이 함께 개발한 영일만 친구 막걸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특히 연일 부조장터에서는 영일만 친구 살 막걸리와 함께 HACCP 인증을 받은 친정집 김치로 전을 구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임용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해 홍보행사 및 다양한 시식행사를 진행해 맛과 품질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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