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상북도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 10. 12(수) 14:00 구미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 마련-
경상북도는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고용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지난해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2011년 경상북도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10. 12일(수) 14:00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00명이상 구직 장애인과 65개의 구인 업체가 참여하여 참가 업체별 면접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채용하며 필요할 경우 재 면접 등을 실시하여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복지카드 및 이력서를 지참하여 내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되며, 이력서를 지참을 하지 않은 경우 박람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최대한 돕기 위해 행사장 안내 도우미, 수화통역사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하며, 구미역 및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13:00부터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2010년 경상북도 장애인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 장애인 612명, 구인 업체 53개(직접참가 40, 간접참가 13)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52명이 채용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박람회 외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판매 전시, 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 직업능력 훈련, 직업재활상담 창구 운영, 고용차별 상담, 복장 및 이미지컨설팅, 이미용 자원봉사, 아름아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 기회를 찾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이번 박람회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장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취업은 장애인들에게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생존의 문제 이므로 도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확대 및 지원,장애인 고용 안정 및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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