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정보통신, '이지샵 자동장부' 서비스 오픈!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장부 정리하자

△개인사업자를 위한 쉽고 편리한 인터넷 장부서비스 '이지샵 자동장부'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의 전자장부쓰기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본격 개시되었다. 앞으로 개인사업자의 사업주가 직접 장부를 쓰고 세무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한국정보통신 (대표이사 김철호, www.kicc.co.kr)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장부서비스 '이지샵 자동장부'를 10월 11일 오픈 했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개인사업자가 간편장부나 복식장부에 상관없이 스스로 쉽게 장부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개인사업자의 매출 (신용카드매출, 현금영수증매출, 전자세금계산서)과 매입(전자세금계산서, 카드사용내역, 현금영수증매입), 은행거래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장부로 옮겨, 개인사업자가 쉽게 장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렇게 쉽게 만들어진 장부는 복잡한 세무서식에 자동으로 옮겨져서 국세청 '홈택스'에 전자세무신고를 할 수 있는 파일로 생성되어 전자세무신고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개인사업자들로서는 환영할 만한 서비스이다.

또한 전문가도 어렵고 귀찮다고 느끼는 인사/급여 관리와 4대 보험 신고 업무도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사업자가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매출분석, 비용분석 그리고 경영정보분석 자료도 그래프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지샵 자동장부가 세무/회계에 대한 지식이 없고, 인사/급여관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개인사업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정보통신이 세무/회계 전문가와 개인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어려운 세무/회계 용어 대신에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여 장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가계부나 금전출납부를 작성하듯이 매출과 매입에 대한 거래 내역을 입력하기만 하면, 회계장부 및 세무서식이 자동으로 작성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통합거래조회 서비스로 개인사업자들이 걱정하는 장부 입력의 어려움 극복

이지샵 자동장부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거래조회 서비스이다. 통합거래조회는 사업자의신용카드단말기에서 발생하는 매출내역에서부터 은행거래내역과 공과금 등의 전자세금계산서 수취 내역까지 모든 거래 내역을 한 화면에서 모두 보여준다. 통합거래조회를 이용하면, 사업 중 발생하는 수 많은 매출 및 매입 내역을 일일이 모두 입력하지 않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손쉽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사업자의 장부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

통합거래조회는 회원 가입한 금융기관과 국세청의 거래내역만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카드단말기내역, 은행거래내역, 신용카드내역,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CMA계좌, 증권계좌, 보험계좌를 이지샵 자동장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의 담당자는, "통합거래조회 중 카드매출내역 및 현금영수증 매출내역은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체크(혹은 이지포스)'를 사용하는 가맹점에만 제공하는 서비스" 라고 설명한다.

△ 세무전문가의 오프라인 지원과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이지샵 자동장부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세무사/회계사 네트워크로 구성된 전문가가 방문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며, 기존 세무대행 수수료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세무대행 업무를 지원한다. 이지샵 자동장부를 통해 세무대행기관에 위탁하면, 기존 세무대행기관에서 제공받지 못했던 본인의 실시간 매출 현황 및 경영활동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지샵 자동장부 사이트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으로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매장이나 집 등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Table PC에서도 장부 입력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오픈 기념으로 2012년 1월 31일까지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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