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봉화 내성천변에서 개최된 제15회 봉화송이축제에 관광객 29만4천 명이 다녀가 25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남 축제 추진위원장은 "늦더위와 가을 가뭄으로 송이 작황이 부진해 행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매력이 있는 수요층의 방문과 다양한 체험 행사 준비로 성공적인 가을잔치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산림의 보고 봉화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송이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다소 관광객은 줄었지만 봉화가 자랑하는 한약우와 청정 농'특산물 판매가 호조를 보여 25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기간 중 전통줄타기, 타악 퍼포먼스, 퓨전국악 및 전자현악 공연,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는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돼 축제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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