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은 경북의 3대 평야 중 하나인 안계평야의 젖줄입니다. 특히 위천을 둘러싼 의성 서부지역은 상주∼영덕간 동서6축고속도로가 완공돼 서의성 나들목이 들어서면 신도청을 잇는 직선도로 개설과 함께 교통의 요충지로서 신물류기지로 발전할 것입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위천은 의성의 소중한 수자원으로, 안계와 단밀, 단북, 구천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의성 서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안계와 구천 사이 구천교 아래 수십만 평의 위천 둔치에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축구장, 골프장 등 체육시설이 포함된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난해 조성한 단북면 이연리 체육공원과 함께 인근에 의성국민체육센터가 새롭게 들어서는 등 위천에 둘러싸인 의성 서부지역이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말했다. 특히 "위천 둔치는 매년 3월 '국제연날리기대회'가 열리고, 가을에는 안계평야 쌀농가들의 '황토쌀 축제'가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 군수는 "위천를 중심으로 생태하천과 체육센터, 서의성 나들목, 신도청 직선도로 등이 완공되면 의성 서부지역이 의성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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