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강호동 예언 "엄청나게 성장… 다시 돌아 올 거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또 강호동에 대한 예언을 남겨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조혜련은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높여라'는 주제로 강심장 특강을 펼쳤다.
이날 조혜련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을 인용해 사람의 의식수준은 1부터 1000까지 나뉘고, 깨달음을 얻은 부처나 예수는 700, 비판적인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은 20, 정말 괴롭지만 이성적인 상태의 사람은 75정도의 의식수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사람은 엄청난 고난을 느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그 고난을 해결하는 순간, 의식수준이 높아진다"며 "강호동씨도 엄청나게 성장할 꺼다. 더 큰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 다시 돌아 올 거다."라는 말을 남겨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2009년 12월 '강심장'에 출연해 강호동이 떠나고 이승기가 단독 MC를 맡게 된다는 내용의 미래 일기를 썼다. 실제로 강호동이 세금탈루와 관련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자 이 내용이 우연히 현실과 맞아떨어져 일명 '조혜련 예언'이라며 인터넷상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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