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대표이사 안병덕)은 수성구 파동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지난 5월 분양에 들어간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는 83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 전용면적 60㎡(25평)~85㎡(33평)의 중소형 가구로 구성돼 있다.
코오롱 건설 관계자는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내리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제도 시행으로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며 "평당 분양가격이 700만원대로 수성구 내 분양 단지 중 가장 낮아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 공원에 편리한 교통
수성구 최고의 풍수지리를 꼽는다면 파동을 빼놓을 수 없다.
수성못, 신천, 앞산, 법니산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는 말그대로 자연 속의 주거지다.
여기에 최근 수성못 코오롱하늘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이 확정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수성구청은 범어천 생태 하천복원사업에 215억원을 투입하는 등 9개 수변사업에 국비'시비'구비 95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도심하천과 물 관련 시설을 친수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두산오거리~중앙정보고 2.3㎞ 구간의 범어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로 하고 국비'지방비 215억원을 투입,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7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수성못은 맑은 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복원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수로 및 호안정비, 수질개선, 데크설치 등 1단계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상동교~가창교 3㎞ 구간의 신천변에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완공을 계획으로 친수공간, 생활체육'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기 위한 산책로,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확장 공사가 끝난 수성로에 이어 상인~범물간 순환도로까지 개통 예정에 있어 향후 사통팔달의 빠른 교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또 수성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으로 교육환경 역시 양호하다.
코오롱 건설 관계자는 "수성못 하늘채는 법니산과 수성못에 바로 인접해 있어 청정 자연속에 살며 수성구의 교육과 문화, 쇼핑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는 단지"라며 "수성구에서 향후 개발이 가능한 몇개 남지 않은 대단지"라고 설명했다.
◆굿 디자인상 수상한 수납특화 '칸칸'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는 단지 및 내부에도 입주민을 위한 고객맞춤설계를 도입했다.
지하주차장엔 주민공동시설로 이어지는 별도의 보행로를 만들어 쾌적함을 높였고 2개층 필로티와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테마형 산책길은 골목길로 조성해 정취를 느끼게 했다.
1층 필로티를 활용한 만남의 라운지(105동)와 1층 공용홀엔 입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주민공동시설인 아지트를 만들었다.
또 일부 가구는 지상 1, 2층의 복층형 평면을 구성, 30평형대에 방 4개가 있는 특화 평면을 선보이며 커뮤니티시설에는 가족화장실을 도입하여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미취학 아동과 노년층을 위해 일부 가구에 안방과 침실을 연결한 가변공간의 특화평면설계와 1층 전용출입구, 반려동물 케어시설, 가구 내부 턱과 문틀을 없애는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맞춤형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의 또 다른 장점은 수납특화상품인'칸칸'. 숨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실용성을 더한 '칸칸'은 우선 신발장, 스포츠용품장, 청소도구함, 현관 창고장 등 집의 첫인상인 현관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수납물품이 다른 점에 착안해 거실과 파우더룸 사이 양면장을 배치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거실 또는 침실정리도 가능하게 했다.
주부들이 제일 신경 쓰는 주방엔 요리책, 랩 등을 정리할 수 있는 트리플 홀더, 팬트리 기능까지 가능한 김치냉장고장, 다리미전용장 등 다양한 수납장을 설치했고 욕실에도 대형수납장을 구비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범어네거리에서 황금네거리 사이. 분양문의 053)745-1808.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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