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예천문화제(사진)가 15일 개막식을 갖고 한천체육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색소폰 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기 발현 글씨와 그림 시연', 초'중'고생 750명이 참가해 글짓기'서예'그림 솜씨를 뽐내는 학생백일장이 열렸다.
주 행사장 중앙에서는 예천다례원의 다례 시연과 성년례 시연, 전국 20여 팀의 차 단체가 참가한 다례 경연대회가 펼쳐져 전통 다례의 멋과 차 예절의 진수를 선보였다.
전시회로는 문화회관에서 예천과 포항의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60점이 전시되고, 한천체육공원 일원에는 예천명소 사진전시회, 예린회 주부수채화 전시회, 한내 시화전 등이 열렸다.
또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해보기와 풍선아트 체험, 전통 도예체험, 예천궁장 시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예천군 우수 농산물 판매 부스에도 도시민들의 농산물 구입이 이어져 오랜만에 농민들이 활짝 웃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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