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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15억 확보』

-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우수브랜드 『호미곶 돌문어』 선정 -

『2012년도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15억 확보』

-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우수브랜드 『호미곶 돌문어』 선정 -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수)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 및 우수브랜드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경북에서는 3개소가 선정되어 특별지원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중 영암3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12년 신규사업으로 냉풍제습건조 시설비 6억을, 장길리 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촌복합형 해상펜션 건립사업비 9억중 금년도 설계비 5천만원과 '12년 4억5천만원, '13년 4억의 특별지원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우수브랜드 발표에서는 전국 2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호미곶연안어업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호미곶 돌문어』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호미곶 돌문어는 지난 '08년도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치고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백만원과 11.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홍보용 부스를 우선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자율관리어업은 기존의 관 주도에서 민간자율로 어업을 운영하는 제도로 '01년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893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은 89개소(전국 10%)로 현재까지 168.1억을 지원받았다. 금년도 등급평가에서는 특별사업비 지원평가에서 전국 6개소의 선진공동체 중 경북의 구룡포 장길리어촌계, 장기면 영암3리어촌계가 선정되어 1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앞으로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에 대하여 지원방안을 더욱 강화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자율관리어업 기반구축에 따른 성공모델로 발전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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