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홀스타인 품평회 경북젖소 우수성 재확인
- 지역대항 경북 우수상, 칠곡군 대흥목장(최광현) 출품우 그랜드 챔피언 선정-
경북도 낙농가들은 지난 10. 19~20(2일간)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참가하여 전국 81농가에서 출품된 156두의 출품우와 17개 부분에서 경합을 벌려 지역부분 우수를 비롯하여 품평회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에 경북도 출품우가 선정되었다.
지난대회('08년)에 이어 경북젖소의 우수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경북도와 낙농가들의 종축개량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열정의 결과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경북도에서는 3개 목장에서 15두를 출품하여 9부분에서 입상하였다.
경북도 김상철 축산경영과장은 그 동안 구제역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도 낙농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젖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WTO․FTA 등 시장개방과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품종 개량을 통해 농가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젖소 개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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