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깨끗한 개방화장실로'열린 클린 관광'
- 점검 및 지원사업 통한 선진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 -
경주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개방화장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가 지정한 개방화장실은 총 68곳으로, 건천, 황성, 천북 등지에 골고루 지정되어 있다. 이에 시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이용시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주유소 60개소, 휴게소 5개소 및 시장․상가 3개소 등 총 68개소에 대하여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점검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담당 관계자들이 개방화장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장실 관리 실태를 살피고, 시설과 관리 부분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장실 외관, 노후 및 고장 유무, 청결상태, 화장실 안내표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각 개방화장실에 10만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을 지급하여, 휴지 및 청소용품 등 편의용품 구입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시에서는 경주시 상품권 전달을 위한 현장 방문시 청소상태, 비품 관리 현황 등 시설 관리상태를 지도·점검하고, 관리지침서를 배부하여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 집처럼 편리하고 청결한 개방화장실을 가꾸기 위해 이용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개방화장실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관리 및 시설점검을 해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개방화장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지속적으로 여름 피서철, 가을 행락철, 각종 문화축제 시 공중화장실 관리상태 점검 및 개방화장실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선진적인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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