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수필문학협회(회장 손경찬'사진)는 '제21회 영호남수필문학협회 한마음 축제'와 '영호남 수필집 제21집 출판 기념회'를 22, 23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에는 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호남 수필문학회 회원들이 참가해 문학상 시상식, 낭독회, 친교 시간을 가졌다.
영호남수필문학협회는 1989년 전북수필문학회의 회장(한대석) 출판 기념회 행사에 부산여류문학회와 부산여류수필문학회가 참가하면서 시작됐으며, 400여 명의 회원들이 21년째 한마음 축제와 출간기념회, 동인지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손경찬 회장은 "영호남 수필문학협회 한마음 축제는 영남과 호남이 문학으로 하나 되어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다소 침체되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지역의 원로 임원 및 회원들이 뜻을 모아 앞으로 영호남이 수필로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경찬 회장은 수필문학회 임원과 회원들의 추대로 최근 영호남수필문학협회 회장에 임명됐으며, 계간 수필시대, 영남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대구불교 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이사, 대구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