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들의 손맛으로 만든 가공제품 인기 최고!
- 경북농기원·여성가공 창업제품모음집 "손맛솜씨"책자 발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는 FTA대응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여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여성 가공창업사업장의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제품모음집 "손맛솜씨''책자 1,000권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농촌여성"손맛솜씨"책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내왕하는 공공기관 민원실, 백화점, 은행, 농협, 보험회사, 미용실 등에 비치하여 다수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부한다.
또한 소셜 네트워커 소비자 등을 겨냥하여 전자책자(e-book)를 제작하여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gba.go.kr)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책자표지에 "QR코드"삽입하여 소비자들이 매장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후 바로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생활지원과 최경숙과장에 따르면 농촌여성 창업사업은 여성들의 손맛솜씨를 활용하여 전통한과류, 차․음료, 전통장류, 떡, 장아찌 등 도내 170여개 가공사업장을 육성하였으며,
이러한 여성가공 제품은 식품기업에 생산하는 가공식품과 차별화된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전통식품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창업후 3년정도 경과되면 평균 6,000만원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고, 그중 27개 사업장은 이미 1억원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농외소득 증대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진군의 참식품(대표 정춘희)사업장에서는 우리콩과 해양심층수로 발효시켜 만든 된장을 건조시켜 간편하게 조리 할수 있도록 "드라이된장"을 자체개발 하여 도시 맞벌이부부, 젊은층의 소비세대, 해외교포,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 이미 일본의 foodex japan(일본식품박람회)에 출품 하는 등 해외수출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전통음식보존 과 한식세계화를 위해 농촌여성 손맛솜씨를 이용한 여성가공창업사업과 농촌에 가야만 맛을 볼 수 있는 지역대표 음식위주의 농가맛집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우리의 전통맛을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 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