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5일 뇌종양 제거술을 받은 아내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큰아들을 돌보고 있는 정권진(54'본지 12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718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에스앤에스텍의 20만원과 이응석 님이 보내주신 5만원, 서숙영 님이 보내주신 2만원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는 "사회가 냉정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아내 건강이 언제 회복될 지 알 수 없어도 독자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병마와 싸우겠습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