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는 도로명주소전환을 위한 민원분야 사전 준비점검
- 공적장부 주소 전환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조기정착 예상 -
경상북도는 도로명주소 공적장부전환에 관한 주민등록이 10.31(월)부터 전환되어 민원서비스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차질 없는 주소 전환을 위해 10.30(일) 민원사무 담당부서에서 민원서류(903종)별로 사전에 모의테스트를 실시하여 주요민원 도로명주소 발급에 대한 상황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전점검은 10.31(월)부터 시·군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한 민원서류에 현재 지번을 사용하고 있는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전환이 되어 발급이 되는지 여부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금년말까지 추진하여야할 공적장부(192종)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지 판가름할 수 있다.
공공기관에 비치·관리하고 있는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금년말까지 전환하여야 할 공부는 약 1,095종으로서 7대 공적장부 중 기 시행(8.9)된 외국인등록부를 제외한 주민등록부와 사업자등록부는 내달 1일부터 전환 완료하여 시행된다. 또한 건축물관리대장, 가족관계등록부 등은 오는 12월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되어 2012.1.1부터 시행된다.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부전환이 완료되면 점차적으로 전기, 가스, 통신, 국민연금, 금융(은행, 카드) 등 도민생활에 밀접한 민간부문까지 도로명주소를 금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공적장부 전환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지상파TV, 신문 등의 언론 매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속에서도 느낄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도 더불어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금번 사전 점검을 통하여 앞으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주소가 "도민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는 기회로 삼아 오는 12월말까지 추진할 공부에 대하여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또한 '13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병행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도로명주소로 인한 생활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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