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지방보훈청

국가보훈 50년, 나라 사랑 태극기 제공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이듬해 '원호처'로 승격한 이후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 '보훈'개념의 예우시책을 추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 홍보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가보훈처 창설 5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 50년'이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의 의미와 새로운 '보훈 100년'의 비전을 소개한다.

또 호국'안보 의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손님들에게는 가정용 태극기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나라 사랑 큰 나무에 소원 빌기' 테마를 펼쳐 나라 사랑 큰 나무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시민의 나라를 위한 개인의 소원을 적어 나라 사랑 큰 나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시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 창설 50주년을 맞아 이제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펼치며 선진 국가보훈을 향해 가고자 합니다. 물질적 보상이 중심이 되는 사후적 보훈은 물론, 이제는 정신적인 선양사업, 특히 젊은이들이 보훈의식을 갖도록 하는 선제적 보훈에 역점을 두고 보훈정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은 국가안보와 직결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국을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호국 정신이 희미해졌을 때, 국가는 방향을 잃어버리며 결국 나라의 안보는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튼튼하고 통일된 나라를 물려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애국심에 불을 지피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으며 보훈문화가 활짝 꽃피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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