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한국시리즈 'V5'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정현욱=우승하니 너무 좋다. 팀 고참으로 한 일이 없는데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장원삼=프로 들어와 첫 우승인데 이런 기분 때문에 다들 우승 하고 싶어하나 보다. 내년에도 또 우승하고 싶다.

▷배영수=너무 좋다. 네 번째 우승인데, 내가 한 건 없지만 팀이 이긴 것에 만족한다.

▷권오준=오랜만에 우승인데 얼떨떨하지만 한편으로는 허무하다.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모습 보여 기분 좋다.

▷차우찬=첫 우승인데, 한국시리즈 두 번 나와 팀 승리에 기여한 게 좋았다

▷윤성환=우승이 이런 거구나 싶다. 내년에 또 하고 싶다.

▷채태인=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최고로 좋다.

▷김상수=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었다. 첫 우승, 너무 기쁘다.

▷박한이=내가 한 건 별로 없지만 우승으로 마무리했으니 다행이다.

▷진갑용=무슨 말이 필요 하겠나. 무조건 좋다.

▷최형우=작년에 당했던 SK상대로 잠실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우승을 했다. 너무 좋다.

▷강명구=이보다 좋을 순 없다.

▷배영섭=너무 좋다. 아마 때 우승과는 차원이 다르다.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순간은 처음이다.

▷조영훈=팀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우승 순간을 함께한다는 것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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