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포항의 면 지역 초교와 중학교에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소요 예산은 포항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50대 50 비율로 공동 부담한다.
포항시는 2일 경북도교육청과 50대 50의 대응투자지원 방식으로 내년부터 포항 면 지역 초교와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며, 급식 대상 학생은 모두 1천477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비 3억3천여만원을 투자지원 할 계획이다.
시는 또 2013년에는 시 예산 26억원을 들여 무상급식을 읍면 지역으로 확대하고 2014년부터는 41억원을 투입, 읍면 지역 전체와 동 지역 30%의 초교와 중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현재 입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