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언론클럽과 대구경북언론학회(회장 장택원)는 3일 오후 한국방송광고공사 대구지사에서 '제19대 총선과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언론클럽 노채식 회장은 "내년 4월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의성 있는 학문적 접근과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언론이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거보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계명대 오창우 교수가 '총선 TV토론의 형식적 특징과 문제점'을, 영남대 박한우 교수는 '총선보도와 웹보메트릭스 활용: 받아쓰기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으로'를, 대구가톨릭대 최경진 교수가 '총선과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매일신문 최정암 부국장, 대구MBC 오태동 정치부장, 부산일보 이병철 방송영상팀장, 대구가톨릭대 권장원 교수, 대구대 김동윤 교수, 경운대 민정식 교수가 세션별 토론을 벌였다.
이석수기자 sslee@msnet.co.kr
사진'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