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위원위촉 및 포럼 개최

- 경북의 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다-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위원위촉 및 포럼 개최

- 경북의 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다-

경상북도는 11월 4일(금) 오후 2시 대구 이시아폴리스 CGV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 황정환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위원장, 23개 시․군 문화산업담당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콘텐츠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기환 원장(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거점기관 운영방향, 서곡숙 팀장(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육성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 및 경북문화콘텐츠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어서 향후 2년 동안 경북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정책발전을 위해, 활동할 중앙 및 지역의 학계․업계․연구소 등 각계 각층의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스토리텔링분과, 융합콘텐츠분과, 영상콘텐츠분과) 제2기 포럼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위원회는 2009년도에 창립하였으며, 지난 2년 동안 매년 3차례의 전체 포럼, 4차례의 분과별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포럼에서 발표된 정책 중 지난 8월 안동시 성곽일원에서 산수실경 창작 뮤지컬「왕의 나라」가 성공적으로 공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문화콘텐츠 산업은 연 10%이상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유발계수가 타산업에 비해 높아 청년층의 문화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경상북도에서도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경북의 불교, 유교, 가야 문화 등 수많은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뮤지컬, 영화,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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