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학회, 2011년도 장학생 선발, 장학금 수여식
(재) 경주시 장학회(이사장 오해보)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도 장학생을 선발해, 11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 개최하였다.
2011년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우진하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주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총 230명으로 지난 8월 25일~9월3일까지 선발공고를 한 후 지난 9월 서류 접수 후, 10월 24일 최종 장학위원회(위원장 우병윤 경주시 부시장)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였다. 총 3억 500만원의 장학금은 선발된 대학생 10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50명에게 전달되었다. 박찬범 (경주중학교), 성영재 (경주고등학교), 이현정(경주대학교) 학생이 중·고·대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경주시에서 경주시 장학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시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선발대상은 1년이상 경주시 거주자이며, 학업성적 우수자 또는 총장과 읍면동장이 추천한 자 중 선발되었으며, 총 지원자 1,088명으로 높은 장학금 경쟁률을 보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미래는 청소년, 경주의 경쟁력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스스로의 노력과 교육으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때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밝히며,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오늘 느낀 사랑을 후배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선발된 장학생을 축하하였다.
경주시 장학회는 경주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경주의 발전은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나은 환경에서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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