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 신부)는 11일 오후 7시 대명성당(대구 남부경찰서 옆)에서 '생명'정의'평화의 야단법석'을 연다.
4대강 사업 반대와 왜관 캠프캐럴 고엽제 불법매립 진상규명, 제주 강정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함께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의 '생명의 강은 그대로 흘러야 한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고진석 신부의 '정의의 파수꾼(?) 미군이 숨기려는 진실', 제주교구 정의평화위원장 고병수 신부의 '작은 마을 강정, 너로부터 평화가 시작되리라'는 주제발언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 김영호 신부 주례로 생명정의평화미사가 봉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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