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관음사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대(大)관음사는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승기신론(Mahayana-shraddhotpada-shastra'大乘起信論)을 주제로 하는 특별경전강좌에는 대륜 스님이 강사로 나서 한국불교대학 교재편찬회에서 발간된 대승기신론 교재를 바탕으로 1시간은 경전공부, 1시간은 수행시간으로 진행한다. 대승기신론은 대승불교의 근본경전 중의 하나로 모든 경전의 요점을 꿰어 놓은 것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경전 중 하나로 꼽힌다. 대승기신론은 이론과 실천 양면에 있어서 여러 교리사상을 받아들여 작은 책 속에 대승불교의 진수를 요약해 놓은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수업료는 3개월에 3만원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되는 미국인 교수가 진행하는 위파사나 명상과 초기불교 강좌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주 동국대 불교아동학과 영어'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태국에서 30여 년간 위파사나를 수행한 미국인 마이클 드럼몬드(Micheal Drummond)가 통역을 통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다. 문의 053)474-8228.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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