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 제31대 회장에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조상래(58·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이다.
3일 목포대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조 신임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고 창립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모든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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