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0.09%, 전세가격 0.04%가 상승해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경북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9% 상승한것으로 집계했다.
경산시가 0.21%로 오름 폭이 가장 컸고 포항시 0.15%, 영천시 0.10%, 영주시 0.05%, 칠곡군 0.04% 등의 순이었다.
또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9-82㎡가 0.14%로 가장 많이 올랐고 119-132㎡ 0.14%, 102-115㎡는 0.12%, 85-99㎡ 0.06%, 66㎡ 이하 0.03%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문경이 중소형 위주로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0.33% 오른 것을 비롯해 포항 0.07%, 경산과 구미 각각 0.03% 등 도내 평균 0.04%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9-82㎡가 0.08%, 102-115㎡가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였다. 반면 119-132㎡가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하였다.
대구경북지사 관계자는 "지역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중소형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11월 비수기로 가면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대구 근교지역의 경우 대구의 시장 불안으로 일부 수요가 이전하면서 중소형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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