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 리드코프가 경쟁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가 영업정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9, 10월 11개 대부업체에 대해 법정 이자율 준수 여부를 검사한 결과, 대부업계 1위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업계 2위 산와대부 등 4개 업체가 30여억원의 부당 이자를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앤캐시라는 브랜드명으로 알려진 에이앤피파이낸셜은 미즈사랑과 원캐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4곳이 법정이율을 초과해 대출이자 30여억원을 더 챙긴 것으로 금융감독원에 적발되면서 영업정지를 받게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대부업체의 영업정지가 리드코프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7일 오후 14시09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일 대비 600원(14.89%) 오른 46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 382만여 주가 쌓여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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