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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지역본부, 경북 농업․농촌발전 출연금 11억원 전달

-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9억원, 농민사관학교 후원 2억원 -

농협지역본부, 경북 농업․농촌발전 출연금 11억원 전달

-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9억원, 농민사관학교 후원 2억원 -

경상북도는 11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유태 경북농협지역본부장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출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경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총 11억원으로 농어민 지원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9억원,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민사관학교 후원 2억원이다.

진흥기금 출연금은 FTA등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지역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등의 융자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기금은 '93년 이후 총 1,439억원이 조성되었으며, 그 중 농협은 지금까지 114억원을 출연하였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90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에 있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전달된 후원금은 2007년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금년까지 10억원으로 매년 도내 농어업인의 품목별 맞춤교육 및 현장 중심의 전문경영능력을 갖춘 농어업인 배양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출연금 전달은 우리 경북도와 농협이 어려운 지역 농어업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우리 도의 농어업 발전 및 전문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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