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설 '파피용' 재구성해 무용 공연

CHOI(최)댄스컴퍼니 12일 두차례

CHOI(최)댄스컴퍼니의 무용공연 '버터플라이'가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삶의 가치와 의미, 희망을 반추할 수 있는 사건들을 최댄스컴퍼니의 광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춤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2011년도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최댄서컴퍼니 최두혁 대표는 "기발한 상상과 한국적 움직임을 통해 한국 현대무용공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3천원. 054)970-3155.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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