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한지'천연염색 우수성 알렸다

안동한지와 천연염색의 우수성'전통성을 알리기 위한 '옛지와 어울빛의 축제 한마당' 행사가 이달 5, 6일 양일 간 안동 웅부공원에서 가톨릭상지대학 향토산업육성사업단과 한지'천연염색 영농조합법인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한지와 천연염색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간에 걸쳐 추진해 온 신상품 개발과 사업장별 환경개선 및 공동설비 구축, 유통구조 등에 대한 안동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의 시민보고회를 겸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오픈 시연과 퓨전 국악팀 공연, 한지 퍼포먼스 등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또 한지 공예품, 천연염색 공예품 등이 전시된 부스별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튿날에는 한지 및 천연염색을 이용해 자기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한지'한식 등을 갖춘 전통문화도시로서 향토산업육성사업단에서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동한지와 천연염색의 산업화'대중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스타일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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