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인재상」지역 학생 6명 수상
- 대학생 2명, 고등학생 4명 선정 -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2011 대한민국 인재상」선발에서 대구지역 학생 6명(대학생 2명, 고등학교 4명)이 선정됐다.
대학생은 각종 공모전(대학생 광고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재능 기부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 제갈현열(계명대 4)씨,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특히 전공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역량이 뛰어난 최종명(경북대 4)씨가 선정됐다.
고등학생은 RCY 청소년 홍보대사, 샤프론 봉사팀장 등으로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조혁수(경북고 3)군,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외국어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제다정(대구외고 2)양, 다양한 특허 출원 등 항공우주학자를 꿈꾸는 창의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박상욱(경신고 3)군, 항상 밝은 성격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정민성(대구성보학교 1)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의 수상자 선발과정은 각 지역별로 학교장 등이 적격자를 시․도에 추천하면 각 시․도별로 지역심사를 통해 일정 수를 중앙에 추천하고, 다시 교과부에서 중앙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사 기준에 있어서는 학업 뿐 아니라 예체능, 기능, 사회활동,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재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지․덕․체 등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자를 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 제1회 수상자 배출을 시작으로 7회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장관상)으로 운영됐으나, 2008년부터는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대통령께서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이 수여되며, 글로벌 인재포럼 및 학술대회 참가 등 국내 연수기회 등 특전이 주어진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