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농협(조합장 김일한)은 1985년부터 운영해온 참기름 가공공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작업을 마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지보농협은 사업비 4억5천100만원을 들여 기존의 낡은 시설을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맞게 증'개축했다. 가공공장은 300㎡의 가공시설과 저장시설, 관리실 등 공장과 착유'세척시설, 볶음기,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가공공장은 앞으로 참기름, 들기름을 연간 46만여 병을 생산, 판매해 20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가공원료인 참깨도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가로부터 전량 구입하기로 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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