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천도교, 평양서 통일기원 공동행사
자주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남북한 천도교인의 공동시일식(侍日式.일요일에 교당에서 집단적으로 기도하는 천도교 의식)이 13일 평양에 있는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교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관계자, 남한 천도교 중앙총부대표, 평양시 교인들이 공동시일식에 참가했다.
공동시일식에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은 온 민족의 단합이자 천도교의 동귀일체(同歸一體)"라고 강조하는 설교가 있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범창 종무원장을 비롯한 천도교 관계자 10여명은 12일 공동시일식에 참가하기 위해 방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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