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1년 노사민정 가족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1월12일 토요일 지역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문경새재에서 800여명의 노사민정 협의체 및 노사 대표 및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유럽발 경제위기 속에서 개최된 등반대회는 지역의 노사민정협의체가 참여하여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한 차원 높은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였다.
또한 20여개 기업체 노사대표가 같이 참여하여 사업장 단위 노사평화를 선언하는 뜻깊은 행사도 개최하여 산업평화를 이루어 내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노사민정협의체의 역할이 지역의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해결하는데 노사민정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협의체 대표, 근로자, 가족과 함께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 코스로 등반을 하였으며, 이 코스는 옛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을 넘나들던 길로써 선비들의 애환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고, 주위의 단풍과 낙엽이 함께 어우러져 마지막 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지금까지의 구미공단의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 이유는 근로자의 땀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성과로서 근로자들이 오늘이 있기까지 구미를 지켜준데 대하여 고맙다는 인사말과 노사민정의 협력활성화로 작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대통령상 수상을 목표로 지역의 노사민정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회사가 어려울 때 노동조합이 나서서 회사를 도와주는 노사 서로가 윈윈하는 새로운 노동문화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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