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하이원 스키장 18일 개장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오는 18일 하이원 스키장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도 고객선호 시간대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리프트 이용권 도입, 평범한 슬로프가 지겨운 상급자를 위한 특색 있는 슬로프, 성탄절부터 새해 설 연휴로 이어지는 이벤트 등 특별함으로 스키어를 맞이한다.
먼저 정오권(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주간권B(오전 9시30분∼오후 5시), 투숙객을 위한 야심권(오후 6시30분∼오후 11시30분) 등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에 맞춘 리프트권 3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슬로프로 바로 연결되는 마운틴콘도 오픈에 이어 올해는 피트니스와 스파를 겸비한 250실 규모의 컨벤션호텔 개장 등 숙박시설도 다양해 졌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묘미는 상급자 슬로프인 빅토리아에 조성될 웨이브코스와 크로스코스이다.
지난 11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이 안전시설물 정비, 렌털장비 손질, 제설장비 점검 등 오는 18일 예정된 스키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자료사진)
매표와 장비렌털은 기존 마운틴콘도, 밸리콘도와 함께 힐콘도가 추가된다.
겨울밤을 수놓을 불꽃 쇼는 물론 프러포즈이벤트, 아카펠라 공연, 소망 등 만들기, 해넘이, 무료 토정비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하이원 스키장은 공식개장을 기념해 일주일간은 리프트권과 렌털권이 주중 1만 원, 주말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원 스키장은 2009 올해의 브랜드 1위, 2009∼2010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2010 서비스 품질지수 스키장 부문 1위, 2011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 스키장 부문 1위 등 국내 대표적인 스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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