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과 소백산의 일부 탐방로가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1일간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기간 동안 개방되는 탐방로는 ▷주산지 입구→주산지(1.0㎞) ▷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삼거리→제3폭포(7.1㎞) ▷대전사→제1폭포→제3폭포(3.4㎞) ▷대전사→주봉→제3폭포(5.8㎞) ▷자하교→주왕암→학소교(1.2㎞) 등 총 5개 구간이며, 이외의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도 산불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원 내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
소백산 탐방로 중 통제구간은 연화동~연화삼거리, 국망봉~늦은목이, 초암사~국망봉, 비로봉~국망봉, 묘적령~죽령, 을전~늦은맥이재, 점마~하좌석, 당골~유석사하단부, 희방역~희방3주차장 등 9개 구간 57.6㎞ 이다. 개방구간은 천동~천동삼거리, 어의곡~어의곡삼거리, 죽령~연화봉, 버들밭~소야, 삼가~비로봉, 희방주차장~연화봉, 연화봉~비로봉, 주정골~죽령, 달밭골~초암사 등 9개 구간 37.9㎞이다.
공원관리사무소 측은 "산불방지기간 중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baek.knps.or.kr)에서 통제탐방로를 확인한 후 산행 계획을 세우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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