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경산 진성초등학교 교장이 11일 현직교원을 대상으로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김태수 교장은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안동 풍북초등학교 교사부터 42년간 교직에 근무하면서 기초·기본 학력 신장과 올곧은 선비정신 함양에 힘썼다.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 선정되기도 했다.
성주·영천교육지원청 장학관 재직 시에는 경북도내 으뜸 교육청으로 육성 발전시켰으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김태수 교장은 "지난 40여 년간 새마을운동과 산업화, 민주화의 대열에 함께 하면서 교육자적 양심과 젊은 혈기 하나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제동행의 삶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생활의 바탕 위에서 사물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스승으로서의 가르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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