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협의 '참숯과 쌀의 만남' 브랜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4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쌀 전업농 영주시 연합회 안정면 회장인 서재호 씨가 출품한 '참숯과 쌀의 만남' 브랜드는 재배 시 농약,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기능을 가진 활성탄(숯가루)을 논에 뿌려 재배하고 화학비료보다 거름을 많이 사용해 생산,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포장재 속에 든 참숯은 밥을 지을 때 쌀과 수돗물에 잔류하고 있는 중금속과 각종 잔류농약 성분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갑식 안정농협 조합장은 "안정농협의 '참숯과 쌀의 만남' 브랜드가 영주쌀의 위상을 한층 높였을 뿐 아니라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