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공립 영어유치원•초등학교 '베리건 프리스쿨', 서초동 오픈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발달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때문에 어린 나이 때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친구들을 사귀고 구사할 수 있는 말의 수가 늘어나고 응용이 많아지는 6~7살은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영어식 사고를 늘려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쌓여있는 영어감각을 체계화시키고 이를 밑바탕으로 영어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커서도 유창한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교육열이 높은 서초동에서는 자녀들을 영어유치원, 영어초등학교 등에 보내는 것이 정석으로 굳어지고 있는데, 미디어들을 통해서 영어유치원, 영어초등학교들의 문제점들이 전해지면서 아예 해외로 나가는 이들도 늘어났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조기 유학 길에 혼자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로, 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부모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국내에서는 외국과 같은 영어유치원 혹은 영어초등학교를 찾는 일이 힘들기에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 속 오는 17일 서초동 교대 정문 부근에 캐나다공립 베리건 프리스쿨(Berrigan Preschool)이 오픈 할 예정이라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리건 프리스쿨은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캐나다공립 현지과정으로 진행하는 영어유치원과 영어초등학교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캐나다 7대 명문대가 밀집된 교육의 중심지 온타리오주의 EDUCATION 프로그램을 가져왔다.
베리건 프리스쿨은 이러한 현지교육과정과 과목별 워크북, 교육재료 등을 활용하여 입학 시 수학, 과학, 언어, 사회, 예능, 생활교육과 캐나다현지 제2외국어인 프랑스어까지 전과정의 초등공립전인교육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캐나다의 초등공교육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만큼 교과별 교육목표와 기초교양, 생활교육 등의 교육과정이 잘 짜여있기로 유명하다. 또한 초등부에서는 국내초등학교에 진학하여 진행되는 과목을 제외한 언어의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영역과 과학과목을 영어 유치부 졸업생 수준에 맞추어 6년간 난이도 있게 진행한다.
서초동에 위치한 베리건 프리스쿨은 캐나다학교의 친환경 컨셉에 맞추어 친환경인증마크를 받은 자재와 가구들로 만들어졌으며, 아트룸과 gym, 나무가 심어져 있는 라이브러리와 창문이 모두 달린 컨셉 별 교실이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서초구에서 10년을 내다보고 환경과 교육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학부모라면 베리건 프리스쿨에서 6세부터 8년을 교육시키고 세계교육의 메카인 캐나다동부 토론토명문대진학을 꿈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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