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신 프로골퍼들이 국내외를 호령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고교 선수들이 대거 2012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에 선발됐다.
대구 및 경북골프협회에 따르면 대구 7, 8명, 경북 2명 등 총 9, 10명이 내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골프협회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및 상비군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이대한(경신고 2년), 이재준(경신고 1년), 황우석(영신고 3년), 박지수(원화여고 1년), 유송규'지한솔(이상 영신중 3년) 등이 남녀 상비군에 선발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백규정(현일고 1년)이 국가대표로 뽑혔고, 최진규(오상고 3년)가 상비군에 포함되는 등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역 골프계 관계자는 "대구에서 이렇게 많은 수가 한꺼번에 선발되기는 처음"이라며 "이들은 배상문, 김대현, 김도훈 등에 이어 지역을 빛낼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